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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안내

전자장치 부착 재범 위험성이 상당한 개연성으로 갈리는 판단 사정

판단형

공소장과 함께 전자장치 부착명령 청구서를 받아 들면 사건의 무게가 갑자기 달라진 것처럼 느껴집니다. 형이 어떻게 정해질지도 정리되지 않았는데 부착명령까지 함께 다뤄진다고 하니,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하는지부터 알기 어려워 불안이 커집니다. 재범의 위험성이라는 표현이 나오지만 그 말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는지 설명을 들어도 잘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이 사건과 관련해 혐의를 받고 있다면, 우선 이 판단이 어떤 틀로 이뤄지는지부터 확인해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틀을 알면 준비할 방향도 함께 정해집니다. 청구서를 받은 뒤 며칠 동안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흔합니다.

먼저 알아둘 점은 재범의 위험성이 단순히 다시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정도로는 충족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장래에 다시 같은 유형의 범죄를 저질러 법적 평온을 깨뜨릴 상당한 개연성이 있다고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기준으로 제시되어 왔습니다. 가능성과 개연성 사이에는 분명한 간격이 있고, 이 간격을 어떻게 메우는지가 실제 판단을 가릅니다. 그래서 막연한 우려만으로는 부족하고, 구체적인 사정들이 종합적으로 평가되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이 구조를 알면 무엇을 설명해야 하는지가 조금 더 분명해집니다. 설명을 들어도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판단 기준이 추상적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판단의 기준 시점입니다. 재범의 위험성은 장래에 관한 가정적 판단이기 때문에 판결을 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살피도록 되어 있습니다. 사건 당시의 사정만이 아니라 그 이후의 변화도 함께 고려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치료나 상담을 이어가고 있는지, 생활 환경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지지해줄 사람이 있는지 같은 사정이 자료로 남아 있으면 설명의 근거가 됩니다. 반대로 아무 자료도 준비하지 않으면 기록에 드러난 사정만으로 판단이 이뤄지게 됩니다. 그러니 사건 이후의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가 남아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록이 없으면 설명할 수단도 줄어듭니다.

한편 형을 정하는 과정에서 양형기준을 벗어난 결론이 나오는 경우에는 그 사유를 판결서에 합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적도록 요구됩니다. 다만 항소심이 1심 양형이 부당한지에 관한 판단을 구체적으로 적었다면, 같은 내용을 다시 반복해 적지 않았다고 해서 그 자체가 잘못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됩니다. 아래에서 재범 위험성 판단에 쓰이는 사정들과 양형 이유가 어떻게 정리되는지, 그리고 준비 단계에서 챙겨두면 도움이 되는 자료를 순서대로 살펴보겠습니다. 하나씩 짚어가며 읽어보시면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판결문에 무엇이 어떻게 적히는지 알아두면 이후 절차를 준비할 때 기준이 생깁니다.

1재범의 위험성은 가능성만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A. 재범의 위험성은 다시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정도로는 부족하고, 장래에 다시 범행해 법적 평온을 깨뜨릴 상당한 개연성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됩니다.

  • 가능성과 개연성 사이에는 간격이 있고, 그 간격을 메우는 구체적 사정이 필요합니다.
  • 막연한 우려나 추상적인 위험만으로는 인정되기 어렵다고 이해됩니다.
  • 판단은 여러 사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객관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 장래에 관한 가정적 판단이므로 판결을 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살핍니다.

기준 시점이 판결 시라는 점은 실무적으로 중요합니다. 사건 이후에 달라진 사정이 있다면 그 부분을 자료로 정리해두는 것이 의미를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준 시점을 알고 준비하는 것과 모르고 준비하는 것은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남은 기간을 어떻게 쓸지도 여기서 정해집니다.

기준을 알고 준비하면 무엇을 설명해야 하는지가 훨씬 분명해집니다. 방향이 잡히면 준비 속도도 빨라집니다.

기준 시점을 알고 준비하면 설명할 내용이 훨씬 분명해집니다.

2판단에 쓰이는 사정들을 미리 짚어두세요

어떤 사정이 종합적으로 평가되는지 알아두면 준비할 자료의 범위가 정해집니다. 아래 항목들이 실제로 언급되는 지점입니다.

  • 직업과 생활 환경, 사건 이전의 행적
  • 해당 행위의 동기와 수단
  • 사건 이후의 정황과 태도
  • 잘못을 뉘우치는 사정이 있는지 여부
  • 그 밖에 장래의 행동을 가늠할 수 있는 객관적 사정

이 항목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 하나의 자료가 여러 항목을 함께 설명하기도 합니다. 자료를 모을 때는 각각이 어떤 사정을 뒷받침하는지 메모해두면 나중에 정리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자료가 없다면 기록에 드러난 사정만으로 판단이 이뤄진다는 점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목을 정해 두고 자료를 모으면 흩어진 서류가 쓸모 있는 근거로 정리됩니다. 무엇이 부족한지도 함께 드러납니다.

자료마다 어떤 사정을 뒷받침하는지 적어 두면 정리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나중에 다시 찾을 때도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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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양형기준을 벗어난 결론이 나오는 경우

형을 정하는 과정에서는 양형기준을 존중하도록 되어 있고, 그 기준을 벗어난 결론이 나오면 이유를 적도록 요구됩니다. 이 부분도 함께 알아두면 판결문을 읽을 때 도움이 됩니다.

  • 양형기준을 벗어난 판결을 하면서 이유를 적어야 하는 경우에는 그 사유를 합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표현해야 합니다.
  • 약식절차나 즉결심판절차로 심판하는 경우는 이와 다르게 다뤄집니다.
  • 항소심은 항소이유에 포함된 사유에 관해 심판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 1심 양형이 부당한지에 관한 판단을 구체적으로 적었다면 같은 내용을 반복해 적지 않았다고 해서 잘못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됩니다.

판결문을 받으면 이 부분이 어떻게 적혀 있는지 확인해두면 이후 절차를 준비할 때 기준이 됩니다.

판결문의 이유 부분은 이후 절차의 출발점이 되므로 꼼꼼히 읽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판결문 표현이 어렵게 느껴지면 상담을 통해 함께 읽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판결문의 표현이 어렵다면 상담을 통해 함께 읽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4준비 단계에서 정리해두면 좋은 자료

판단 시점이 판결 시라는 점을 고려하면, 사건 이후의 사정을 보여주는 자료가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아래 항목을 중심으로 정리해보시기 바랍니다.

  • 치료나 상담을 받고 있다면 그 기록과 지속 여부, 향후 계획
  • 생활 환경의 변화와 근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
  • 가족이나 주변의 지지 체계가 있는지에 관한 사정
  • 사건 이후의 태도를 보여줄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
  • 피해 회복과 관련된 진행 상황이 있다면 그 경위와 자료

자료를 낼 때는 어떤 사정을 설명하기 위한 것인지 함께 밝히면 전달이 명확해집니다. 준비 순서를 잡기 어렵다면 대한법률구조공단 132에서 무료 상담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자료는 한꺼번에 모으기 어려우니 발급 기간이 긴 것부터 순서를 잡는 편이 좋습니다. 목록을 만들어 두면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도 쉽습니다.

발급에 시간이 걸리는 자료는 미리 신청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발급에 시간이 걸리는 자료는 미리 신청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순서를 정해 두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관련 판례 참고

실제로 이런 판례가 있었어요

2010도7410(대법원, 2010.12.09 선고) 사건에서 법원은 전자장치 부착에 관한 법률이 정한 재범의 위험성이란 다시 범할 가능성만으로는 부족하고, 부착명령 청구를 받은 사람이 장래에 다시 성폭력범죄를 저질러 법적 평온을 깨뜨릴 상당한 개연성이 있음을 뜻한다고 판시했습니다. 그 유무는 직업과 환경, 해당 행위 이전의 행적, 행위의 동기와 수단, 행위 후의 정황, 잘못을 뉘우치는 사정 등 여러 사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하며, 장래에 관한 가정적 판단이므로 판결을 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또한 양형기준을 벗어난 판결을 하는 경우 그 사유를 합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적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항소심이 1심 양형의 부당 여부에 관한 판단을 구체적으로 적었다면 같은 내용을 반복해 적지 않았더라도 위법하다고 볼 수 없다고도 설명했습니다.

판단 기준 시점이 판결 시이므로 사건 이후 달라진 사정을 자료로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 이렇게 진행됩니다

경찰청 + 검찰청 + 한국성폭력상담소 + 해바라기센터 + 대한법률구조공단 +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안내 절차를 참고하면, 다음 흐름으로 진행됩니다.

성폭력 피해 신고·증거보존 5단계

  1. 1

    안전 확보 + 112·1366 신고 (즉시)(사건 발생 직후)

    안전한 장소로 이동 후 112(경찰) 또는 1366(여성긴급전화) 신고. 1366은 24시간 운영, 보호시설 연계도 가능.

  2. 2

    해바라기센터 의료지원·증거 채취 (72시간 내 권장)(사건 후 72시간 이내 (DNA 보존 권장))

    전국 해바라기센터에서 의료·심리·법률 통합 지원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샤워·옷 세탁 전 응급키트로 DNA 등 증거 채취가 중요. 진단서·상해사진은 형사 입증 핵심.

  3. 3

    고소장 제출 (공소시효 내)(공소시효 강간 10년·강제추행 7년·DNA 증거 있을 시 10년 연장)

    관할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고소장 제출. 친고죄는 2013년 폐지되어 피해자 신고 없이도 수사 진행이 가능합니다. 진술녹화실에서 영상녹화 진술 1회 원칙.

  4. 4

    수사·검찰 송치 (1~3개월)(통상 수리일로부터 3개월 (원칙))

    신뢰관계인 동석 / 진술조력인 신청 가능. 피해자 변호사(국선) 무료 선임 신청을 검토해보실 수 있습니다.

  5. 5

    공판·합의·민사

    공판 단계에서 피해자 의견진술·증인 신문 출석 가능. 별도 민사 손해배상 청구도 가능. 합의 여부는 피해자 자유.

📋 준비서류 체크리스트

상담·신청 전 이런 자료를 미리 정리해두면 도움이 됩니다.

필수 자료

피해자 통합지원 신청

  • 사건사고사실확인원
  • 진단서·치료비 영수증
  • 주민등록등본
  • 통장 사본

있으면 도움이 되는 자료

피해자 신고·고소

  • 고소장 (육하원칙·증거 목록)
  • 상해진단서 (성폭력 응급키트 결과 포함)
  • 사건 현장 CCTV·문자·SNS 캡처
  • 옷·소지품 (DNA 보존, 세탁 금지)
  • 신고자 신분증
  • 신뢰관계인 동석 신청서 (해당 시)

디지털 성범죄 신고

  • 유포 URL·캡처·다운로드 영상
  • 가해자 추정 계정·연락처
  • 삭제지원 신청서 (디성센터)
  • 방심위 시정요구 신청서

피의자 방어 (혐의를 받는 경우)

  • 사건 시간 알리바이 자료
  • 메시지·통화·CCTV 기록
  • 동행자·증인 진술서
  • 탄원서·반성문 (양형용)

⚠️ 자주 하는 실수

미리 알아두면 피할 수 있는 실수들입니다.

  • 사건 직후 샤워·옷 세탁 → DNA 증거 손실
  • 혼자 견디다 시간 경과 → 진단서·증거 확보 어려움
  • 디지털 성범죄 캡처·URL 미보존 → 가해자 특정 곤란
  • 합의 강요·접촉 시도 → 추가 처벌(보복협박 등) 위험
  • 피해자 국선변호사 무료 제도 모르고 사선만 알아봄

🏛️ 무료기관 · 신청 경로

아래 기관에서 절차 안내·상담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경찰청 + 검찰청 + 한국성폭력상담소 + 해바라기센터 + 대한법률구조공단 +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spo.go.kr

상담 전화

여성긴급전화1366성폭력 신고112범죄피해자지원센터1577-1295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02-735-8994

본 안내는 기관 공개 절차를 정리한 것으로 법률 판단이 아닙니다. 사건마다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구체적 사정은 변호사·전문기관 상담을 통해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재범의 위험성은 전과가 있으면 바로 인정되나요?
전과의 유무는 고려되는 사정 중 하나일 뿐 그것만으로 결론이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직업과 환경, 행위 이후의 정황 등을 종합해 객관적으로 판단하도록 설명되고 있습니다. 판단이 어려우면 상담을 통해 순서를 정리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Q.사건 이후에 달라진 사정도 반영되나요?
판단 기준 시점이 판결을 하는 때이므로 이후의 변화도 고려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나 생활 환경의 변화가 있다면 자료로 정리해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확인한 내용은 날짜와 함께 메모해두면 나중에 되짚기 쉽습니다.
Q.부착명령은 형과 별개로 정해지나요?
형을 정하는 문제와 부착명령 청구는 판단 구조가 다릅니다. 그래서 형에 관한 주장만 준비하면 부착명령 부분에서 설명할 자료가 부족해질 수 있으니 나눠서 준비하는 편이 좋습니다. 미리 알아두면 그때그때 흔들리지 않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Q.양형기준을 벗어난 판결은 잘못된 것인가요?
기준을 벗어났다는 사실 자체가 잘못은 아닙니다. 다만 그 경우 사유를 합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적도록 요구되므로, 판결문에 그 부분이 어떻게 적혀 있는지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결정하기보다 안내를 받아보고 정하는 편이 부담이 적습니다.
Q.항소심에서 같은 내용을 다시 적지 않으면 문제가 되나요?
1심 양형이 부당한지에 관한 판단을 구체적으로 적었다면 같은 내용을 반복해 적지 않았다고 해서 잘못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됩니다. 판결문 전체 구성을 함께 보아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확인이 어려워지는 자료도 있으니 서두르는 편이 좋습니다.
Q.어떤 자료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
치료나 상담 기록처럼 발급에 시간이 걸리는 자료부터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다음 생활 환경과 지지 체계를 보여줄 수 있는 자료를 순서대로 모아가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상황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개별 사정을 함께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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