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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 안내

같은 건물 임차인 여러 명이 보증금 반환 청구를 함께 진행하는 절차 순서

절차형

같은 건물에 사는 여러 세대가 동시에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면, 각자 따로 움직여야 하는지, 아니면 함께 대응할 수 있는지부터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단체 대화방에서는 누가 먼저 신청했는지, 비용은 어떻게 나누는지, 서류를 각자 준비해야 하는지 같은 이야기가 오가지만 정리가 잘 되지 않습니다. 각자 진행하면 비용과 시간이 몇 배로 들고, 함께 진행하려니 이름을 누구로 해야 하는지 막막해집니다. 계약 조건이 세대마다 조금씩 달라 같이 묶어도 되는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이런 상태가 길어지면 대응 시기를 놓치기 쉽고, 세대마다 진행 속도가 달라져 혼선이 커집니다.

이럴 때 알아두면 좋은 제도가 여러 사람 가운데 대표를 정해 절차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아무나 묶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공동의 이해관계가 있어야 한다는 요건이 있습니다. 여기서 공동의 이해관계란 서로 함께 당사자가 될 관계에 있고, 주요한 공격과 방어 방법을 공통으로 하는 것을 뜻합니다. 권리의 종류와 발생 원인이 같은 종류라는 사정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보기 때문에, 우리 사안이 어느 쪽인지부터 확인해두는 것이 순서입니다. 요건을 확인하지 않고 서둘러 묶으면 절차가 되레 늦어질 수 있습니다.

임차인들이 같은 사람을 상대로 각자의 보증금 반환을 구하는 경우라면, 쟁점이 그 사람이 계약상 임대인으로서 당사자인지 여부에 모이는 사안이 있습니다. 이런 구조라면 함께 당사자가 될 관계가 있을 뿐 아니라 주요한 공격과 방어 방법도 공통되어, 대표를 정해 진행할 수 있다고 본 사례가 있습니다. 반대로 세대마다 다투는 쟁점이 완전히 다르다면 함께 묶는 것이 오히려 절차를 복잡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계약서와 송금 경위를 먼저 모아 비교해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비교표가 만들어져 있으면 함께 갈지 나눌지에 대한 판단이 훨씬 빨라집니다.

이 페이지는 같은 건물의 여러 임차인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상황에서, 함께 진행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 요건을 확인하고 계약서·전입 자료·임차권등기명령·보증 이행 확인을 어떤 순서로 준비하면 좋은지 정리해두기 위한 페이지입니다. 결과를 미리 단정하거나 낙관하기보다 상담과 신청을 앞두고 준비를 갖추는 관점에서 읽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아래에서는 함께 묶을 수 있는 요건, 사전에 확인할 항목, 세대별로 지켜야 할 요건, 실제 진행 순서를 차례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각 항목은 상담에서 확인하는 순서와도 대체로 맞물립니다.

1여러 명이 함께 진행할 수 있는 요건은?

A. 공동의 이해관계가 있는 다수라면 대표를 정해 진행할 수 있고, 여기서 공동의 이해관계란 함께 당사자가 될 관계에 있으면서 주요한 공격·방어 방법을 공통으로 하는 것을 뜻합니다.

주의할 점은 권리와 의무가 같은 종류이고 발생 원인이 같은 종류라는 사정만으로는 요건을 채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같은 건물이라는 이유만으로 자동으로 묶이지는 않고, 다투는 쟁점이 실제로 공통되는지를 살펴보게 됩니다. 형식보다 실질을 본다는 뜻입니다.

  • 요건 1: 서로 함께 당사자가 될 관계에 있을 것
  • 요건 2: 주요한 공격·방어 방법을 공통으로 할 것
  • 같은 종류의 권리라는 사정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봄

따라서 먼저 각 세대의 계약 상대와 다투는 쟁점을 표로 비교해, 공통되는 부분이 어디인지 확인해두는 작업이 출발점이 됩니다. 표는 간단하게 만들어도 충분합니다. 세대 수가 많다면 층별로 나누어 정리하면 보기 편해집니다. 이 표가 이후 상담의 기본 자료가 됩니다.

2묶기 전에 무엇을 비교해봐야 하나요?

세대마다 계약 시점과 조건이 달라 겉보기와 실제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계약 상대가 누구인지부터 맞춰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름은 같아도 실제 계약 당사자가 다른 경우가 있고, 반대로 명의만 다를 뿐 다투는 쟁점은 같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계약서와 송금 내역을 나란히 놓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 계약서상 임대인 표시와 실제 돈을 받은 계좌 명의 비교
  • 계약 시점, 보증금 액수, 특약 내용의 차이 정리
  • 전입신고 날짜와 확정일자, 근저당 설정 시점 비교
  • 이미 신청한 절차가 있는지, 세대별 진행 상황 확인

비교표가 만들어지면 함께 갈 세대와 따로 갈 세대가 자연스럽게 나뉩니다. 이 정리만으로도 상담 자리에서 검토에 드는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세대별 담당자를 정해두면 자료 수집도 한결 빨라집니다. 누락된 서류가 있는 세대는 따로 표시해두시면 좋습니다. 자료가 모이는 속도가 곧 전체 진행 속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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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각자 지켜야 할 요건은 무엇인가요?

함께 진행하더라도 보증금을 지키는 요건은 세대별로 각각 갖춰야 합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 제3조는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록을 마치면 그다음 날부터 대항력이 생긴다고 정하고 있고, 제3조의2는 확정일자를 갖춘 경우의 우선변제권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두 요건은 세대마다 따로 확인해야 하는 항목입니다.

  • 전입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세대별로 확인
  • 이사가 필요하다면 임차권등기명령 신청을 먼저 검토
  • 보증에 가입되어 있다면 이행청구 요건과 기한을 각각 확인
  • 세대주 변경이나 일시 전출은 요건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

다른 세대가 신청했으니 괜찮겠지 하고 미루면 요건을 잃을 수 있습니다. 공동 대응과는 별개로 각자의 요건은 각자 챙겨두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한 세대의 사정이 다른 세대에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특히 전출이나 세대주 변경은 세대별로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사 일정도 각자 확인해두세요.

4진행 순서는 어떻게 잡으면 좋을까요?

여러 세대가 함께 움직일 때는 자료 수집과 창구 정리가 절반입니다. 연락과 서류를 담당할 사람을 정해두면 진행이 훨씬 매끄러워집니다. 비용 분담 방식도 처음에 문서로 정해두는 편이 나중에 생길 다툼을 줄여줍니다. 중간에 빠지는 세대가 생길 경우의 처리도 미리 정해두면 좋습니다.

  • 1단계: 세대별 계약서·송금 내역·전입 자료를 모아 비교표 작성(즉시)
  • 2단계: 임대인에게 반환 요청과 회신 기한을 적어 내용증명 발송
  • 3단계: 이사 예정 세대는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검토(1~2개월 소요)
  • 4단계: 함께 갈 세대를 확정하고 대표와 비용 분담을 문서로 정리

비용이 부담된다면 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나 대한법률구조공단 132 상담에서 절차 안내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자료가 갖춰지면 검토가 한결 빨라지고, 어느 세대가 어떤 절차를 밟을지도 분명해집니다. 진행 상황은 한곳에 모아 기록해두시면 좋습니다. 서로 다른 정보가 오가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관련 판례 참고

실제로 이런 판례가 있었어요

99다15474(대법원, 1999.08.24 선고) 사건에서 법원은 공동의 이해관계가 있는 다수는 대표가 될 사람을 정할 수 있는데, 여기서 공동의 이해관계란 서로 함께 당사자가 될 관계에 있고 주요한 공격·방어 방법을 공통으로 하는 것을 뜻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권리와 의무가 같은 종류이고 그 발생 원인이 같은 종류라는 사정만으로는 공동의 이해관계가 있다고 볼 수 없어 허용할 것이 아니라고 정리했습니다. 나아가 임차인들이 특정인을 계약상 임대인이라고 주장하며 각자의 보증금 전부 또는 일부의 반환을 구하는 경우, 쟁점이 그 사람이 계약 당사자인지 여부에 있으므로 서로 함께 당사자가 될 관계가 있을 뿐 아니라 주요한 공격·방어 방법도 공통된다고 보아, 대표를 정할 수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여러 세대가 함께 움직일 수 있는지 가늠할 때 참고가 되는 사안입니다.

같은 건물이라는 사정만으로는 부족하고 쟁점의 공통 여부가 기준이 됩니다.

📌 이렇게 진행됩니다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 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jeonse.kgeop.go.kr) +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안내 절차를 참고하면, 다음 흐름으로 진행됩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이행청구 절차

  1. 1

    보증사고 발생 및 통지

    전세계약 종료·해지 후 1개월 내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한 경우 또는 전세목적물 경매·공매로 보증채권자가 배당 후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한 경우 보증사고로 인정. 영업점에 사고통지서 제출.

  2. 2

    이행청구서 제출

    이행청구서·구비서류를 영업점 또는 모바일HUG 통해 제출. 청구 후 24시간 이내 모든 필요서류 제출 권장.

  3. 3

    보증조사 (이행심사)

    HUG 가 청구의 적정성·요건 충족 여부 확인 (계약해지 정당성, 보증사고 인정 여부, 임차권등기 여부 등).

  4. 4

    보증결정

    심사 완료 시 보증이행 결정 통보 (불승인 시 사유 통보).

  5. 5

    대위변제 (보증금 지급)

    임차인 계좌로 보증금 지급. HUG 는 임대인을 상대로 구상권 행사.

📋 준비서류 체크리스트

상담·신청 전 이런 자료를 미리 정리해두면 도움이 됩니다.

필수 자료

임차인 본인

  • 신분증 사본
  •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주소변경 기록 포함, 발급 1개월 이내)
  • 인감증명서 (발급 3개월 이내)
  • 임차인 계좌 통장사본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 피해자 결정신청서 (jeonse.kgeop.go.kr 양식)
  • 임대차계약서 사본
  • 주민등록등본·초본 (확정일자 확인)
  • 건물등기부등본
  • 보증금 반환 거절 입증자료 (내용증명·문자·녹취)
  • 임대인 다주택·재산은닉 등 의심 입증자료
  • 경매·공매 진행 증빙 (있는 경우)

있으면 도움이 되는 자료

임대차 계약

  • 전세계약서 원본 또는 사본
  • 전세보증금 반환 채무자(임대인) 확인 서류
  • 임대인 주소·연락처 확인 서류

보증사고 입증

  • 계약해지 통보 내용증명 사본
  • 보증금 반환 거절 입증자료 (카톡·문자·통화녹음 녹취록)
  • 임차권등기명령 결정문 또는 등기부등본 (등기 완료본)

추가 (해당 시)

  • 경매·공매 배당표 (경매 진행 시)
  • 사망진단서·상속관계증명서 (임대인 사망 시)
  • 외국 거주 증빙 (임대인 해외거주 시)
  • 법원 판결문·확정증명서 (소송 진행 시)

주택임대차 분쟁조정

  • 분쟁조정 신청서
  • 신분증
  • 주민등록초본
  • 건물등기부등본
  • 임대차계약서
  • 건축물대장
  • 기타 입증자료 (사진·영수증·견적서 등)

⚠️ 자주 하는 실수

미리 알아두면 피할 수 있는 실수들입니다.

  • 임차권등기명령 없이 이사 → 대항력·우선변제권 상실
  • 내용증명 없이 구두로만 해지 통보 → 거절 입증 어려움
  • 2년 청구기한 도과 → 보증이행 거절
  • 주소변경 후 등본 미갱신 → 서류 보완 요청으로 지연
  • 확정일자 없이 피해자 결정 신청 → 요건 미충족

🏛️ 무료기관 · 신청 경로

아래 기관에서 절차 안내·상담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khug.or.kr
  • 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jeonse.kgeop.go.kr) +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khug.or.kr
  • 대한법률구조공단 (KLAC) — 혼자하는소송 법률지원센터 + 개인회생·파산 종합지원센터

    khug.or.kr

상담 전화

phone1566-9009onlinehttps://onestop.khug.or.kr대표전화132 (국번없이)사이버상담klac.or.kr

본 안내는 기관 공개 절차를 정리한 것으로 법률 판단이 아닙니다. 사건마다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구체적 사정은 변호사·전문기관 상담을 통해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같은 건물이면 무조건 함께 진행할 수 있나요?
같은 건물이라는 사정만으로 자동으로 묶이지는 않습니다. 함께 당사자가 될 관계에 있고 주요한 공격·방어 방법이 공통되는지를 살펴보게 되므로 계약 상대부터 비교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Q.보증금 액수가 세대마다 달라도 되나요?
금액이 다르다는 사정 자체가 걸림돌이 되지는 않습니다. 다투는 쟁점이 공통되는지가 기준이 되므로, 계약 상대와 주요 쟁점이 같은지를 표로 비교해 확인해두시면 판단이 한결 쉬워집니다.
Q.대표를 정하면 나머지는 아무것도 안 해도 되나요?
절차 진행은 대표를 통해 이루어지더라도 각자의 요건은 각자 챙겨야 합니다. 전입 상태 유지,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보증 이행 요건 등은 세대별로 확인해두시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
Q.이미 혼자 신청한 세대가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이미 진행 중인 절차가 있다면 그 진행 상황과 신청 시점부터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중복해서 움직이면 비용과 시간이 늘어날 수 있어 상담 자리에서 함께 정리해보시길 권합니다.
Q.비용은 어떻게 나누는 것이 좋을까요?
처음에 분담 방식과 정산 시점을 문서로 정해두시면 나중에 생길 다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보증금 액수 비율로 나눌지 균등하게 나눌지도 미리 합의해두시는 편이 진행에 도움이 됩니다.
Q.어디에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나요?
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에서 피해 상담과 절차 안내를 확인해볼 수 있고, 대한법률구조공단 132에서도 무료 상담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교표를 만들어 가시면 검토가 훨씬 빨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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