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앤가이드
해고근로자 안내

수습 기간 해고 부당해고 판단 기준

Q&A형

입사 2개월 만에 "수습 기간이라 해고가 자유롭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열심히 일했는데 구체적인 사유 설명 없이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고 합니다. 수습이면 정말 아무 이유 없이 해고할 수 있는 건지, 해고예고수당은 받을 수 없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수습 해고의 법적 한계와 근로자 보호 범위를 정리했습니다.

1수습 해고도 부당해고가 될 수 있습니다

근로기준법 제35조는 수습 중인 근로자를 3개월 이내에 해고하면 해고예고(30일 전 통보 또는 해고예고수당) 적용을 제외합니다. 그러나 부당해고 금지(제23조)는 수습 근로자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 해고예고 예외 ≠ 자유 해고 — 수습 3개월 이내에 해고하면 30일 전 예고 의무만 면제될 뿐, 정당한 이유 없는 해고는 여전히 위법입니다. 많은 사업주가 이 부분을 오해하고 있습니다
  • 부당해고 판단 기준 — 수습 해고라도 ①업무 수행 능력이 현저히 부족하거나 ②근무태도가 불량하거나 ③채용 시 제출한 서류에 중대한 허위가 있는 경우 등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 수습 기간 3개월 초과 — 수습 기간이 3개월을 넘어간 시점에서의 해고는 일반 근로자와 동일하게 해고예고 의무가 적용됩니다. 30일 전 통보 없이 즉시 해고하면 해고예고수당(30일분 통상임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핵심: 수습이라서 자유롭게 해고할 수 있다는 것은 법적 오해입니다. 정당한 사유 없는 해고는 수습이든 정규직이든 위법합니다

2수습 해고를 당했을 때 확인할 3가지

수습 해고 통보를 받았다면 아래 3가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 해고 사유 서면 통보 여부 — 근로기준법 제27조에 따라 사용자는 해고 사유와 해고 시기를 서면으로 통지해야 합니다. 구두 해고 통보만 한 경우 이 자체가 부당해고 사유가 됩니다
  • 수습 기간과 사업장 규모 — 수습 기간이 정확히 며칠째인지 계산하세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이라면 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이 가능합니다. 5인 미만이라도 민사소송으로 다툴 수 있습니다
  • 평가 기록 존재 여부 — 수습 기간 중 업무 평가를 공정하게 실시했는지, 개선 기회를 부여했는지 확인하세요. 평가 없이 일방적으로 해고한 경우 부당해고로 인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AI 법률 상담으로 빠르게 확인하세요

변호사 상담 전, AI가 수습 해고의 정당성 여부를 분석해드립니다.

무료 AI 상담 시작 →

1분 AI 진단으로 수습 해고 부당해고 상담 확인하기

무료 법률기관 전문가도 함께 안내해드립니다.

AI 무료 상담 시작 →

3수습 해고에 대응하는 구체적 절차

수습 해고가 부당하다고 판단되면 해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해야 합니다

  • 해고 사유 요구 — 먼저 사업주에게 해고 사유를 서면으로 요구하세요(근로기준법 제27조). 사업주가 거부하면 그 사실 자체가 부당해고 입증 자료가 됩니다
  • 증거 수집 — 해고 통보 문자·카카오톡, 근무 기록, 급여 이체 내역, 업무 성과 자료 등을 확보하세요. 동료의 진술도 중요한 증거가 됩니다
  • 구제신청서 제출 — 관할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서를 제출합니다. 해고일부터 3개월 이내에 제출해야 하며, 인정되면 복직 또는 해고기간 임금 상당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한: 해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구제신청 → 놓치면 민사소송만 가능(시간·비용 증가)

관련 판례 참고

판례 — 대법원 2023두54914 (근로자성 실질 판단)

대법원 2023두54914 사건(2026.01.29 선고)에서 법원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는지는 계약의 형식이 아니라 실질에 의해 판단해야 한다고 판시했습니다. 택시협동조합 조합원이 근로자에 해당하는지 판단한 사건으로, 계약서 명칭과 무관하게 사용종속관계의 실질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수습이든 정규직이든, 계약서상 명칭이 아니라 실질적인 근로관계가 기준입니다. 수습 해고를 다투려면 실질적으로 사업주의 지휘·감독 아래 근무했다는 증거를 확보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수습 기간 중 해고당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수습 기간이라도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었고 비자발적으로 퇴직(해고)했다면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합니다. 다만 고용보험 피보험 기간이 180일(약 6개월) 이상이어야 합니다. 수습 2~3개월 만에 해고되면 기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이전 직장 경력과 합산 가능한지 확인하세요.
Q.수습 해고인데 해고예고수당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나요?
수습 기간이 3개월을 초과한 시점에서 해고되었다면 해고예고수당(30일분 통상임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습을 6개월로 정했는데 4개월째에 해고 통보를 했다면 30일 전 예고 없이는 해고예고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
Q.5인 미만 사업장 수습인데도 부당해고로 다툴 수 있나요?
5인 미만 사업장은 근로기준법 제23조(정당한 이유 없는 해고 금지)가 적용되지 않아 노동위원회 구제신청은 어렵습니다. 다만 해고가 사회통념상 현저히 부당한 경우 민사소송으로 해고 무효 확인을 청구할 수 있고, 근로계약 위반에 대한 손해배상도 가능합니다.
Q.수습 기간을 임의로 연장하면서 계속 해고를 위협하는데 합법인가요?
수습 기간 연장은 근로계약서에 명시된 경우에만 유효하며, 근로자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연장할 수 없습니다. 합리적 사유 없이 수습을 반복 연장하면서 저임금을 유지하는 행위는 부당한 근로조건으로 문제 될 수 있습니다.
Q.수습 해고 통보를 구두로만 받았는데 어떻게 증명하나요?
구두 해고 통보 자체가 근로기준법 제27조 위반(서면 해고 의무)이므로 부당해고에 해당합니다. 해고 통보를 받은 즉시 녹음하거나, "오늘 해고 통보를 받았다"는 내용을 문자·카카오톡으로 사업주에게 보내 확인받으세요. 답변이 없더라도 발송 기록이 증거가 됩니다.

1분 AI 진단으로 수습 해고 부당해고 상담 확인하기

무료 법률기관 전문가도 함께 안내해드립니다.

AI 무료 상담 시작 →

📌 이 글을 읽은 분이 함께 본 글

해고근로자 관련 글 23개 더보기
이 페이지는 법률 정보 안내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구체적인 사안은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세요.